수중 작업 도중 의식 잃은 잠수사, 치료 도중 숨져

수중 작업 도중 의식 잃은 잠수사, 치료 도중 숨져

2024.05.10.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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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삼호중공업에서 수중 작업을 하다가 의식을 잃은 20대 잠수사가 결국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2시 40분쯤 영암 삼호중공업 부두에서 수중 작업을 하다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진 24살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뒤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과실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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