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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에서 내리다가 택시 바퀴에 깔려 숨졌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7시 50분쯤 익산시 인화동 길가에서 60대 장애인 A 씨가 장애인 콜택시에서 내리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뒤 바퀴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뒤에 있던 화물 트럭을 보고 서둘러 차를 움직이려다가 하차 중인 A 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 병변 장애인인 A 씨는 보호자 보조와 휠체어 없이 택시에 타 부근 장애인 시설에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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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장애인인 A 씨는 보호자 보조와 휠체어 없이 택시에 타 부근 장애인 시설에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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