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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사가 길에 쓰러져 있던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 35보병사단 박주호 상사는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전북 남원 시내 횡단보도에서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90대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박 상사는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노인은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상사는 "다친 노인을 보고 한 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며 "못다 한 효도를 한 것 같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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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사는 "다친 노인을 보고 한 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며 "못다 한 효도를 한 것 같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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