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APEC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경북 경주시, APEC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2024.05.08. 오후 4: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가운데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제안했습니다.

월정교는 지난 2018년 교동에 복원된 66m 길이의 다리로, 760년 통일신라 경덕왕 19년에 건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경주시는 월정교가 한국의 멋과 격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해 국빈 공식만찬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경주시는 세계 정상들과 수행원들이 묵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숙소가 많고, 숙소와 회의장이 3㎞ 안에 있어 경호에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