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 지난해 84% 증가

[인천]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 지난해 84% 증가

2024.05.0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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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한 해 만에 84.8% 늘어난 만 4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광역단체 가운데 47만여 명인 서울과 5만여 명인 경기, 만 5천여 명인 대구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인천에는 지난 2019년에 역대 최대치인 2만 4천8백여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방문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5천2백여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인천시는 엔데믹을 계기로 지난해 카자흐스탄·몽골 등 기존 주요 의료관광시장과 태국·베트남·중국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의료관광객 만5천 명 유치를 목표로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구성해 해외 설명회 개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인지도 향상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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