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공항 부지에 UAM 사업 대기업 투자 예정"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을 짓고 난 뒤 개발하는 현 대구공항 부지에 도심항공교통사업을 할 대기업과 다음 달 투자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 동인동에 신라스테이가 프리미엄급 호텔을 지을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대구시의회를 통과해 건립이 추진되는 박정희 동상과 관련해서는 호남 지역에서는 초등학교에만 가도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이 있는데, 영남에서는 왜 거품을 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단계적 증원이 맞지 않느냐고 말했고, 최근 온라인 설전을 벌이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해서는 이상한 애가 들어와서 한 명도 증원 못 한다며 쌍욕을 달고 다닌다고 일갈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특검을 두고는 추상적 주의 의무와 구체적 주의 의무가 있는데 법률적으로 보면 사단장까지 구체적 주의 의무 책임을 지우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