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영종 등 투자유치 총력...글로벌 톱텐 시티 지향"

"강화·영종 등 투자유치 총력...글로벌 톱텐 시티 지향"

2024.05.07.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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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강화도 남단과 영종·청라·송도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글로벌 톱텐(top10) 시티 인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투자 유치 전략을 보면 우선 강화도에서는 남단에 그린 바이오파운드리와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어 영종도에는 제3 유보지에 바이오 중심의 첨단 신산업 플랫폼을 유치하고, 준설토 투기장에 연안 습지 테마 습지원, 중산마린시티에 재외동포 주거단지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특화금융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송도국제도시에는 바이오산업 거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설명회에는 필리핀 LCS그룹,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한국GM, 대주중공업 등 국내외 8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2개 기업·기관이 인천시와 투자 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글로벌 톱텐시티'로 이름을 변경하고 투자 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전체 기업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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