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에 정전...충남에도 비바람 피해 잇따라

낙석에 정전...충남에도 비바람 피해 잇따라

2024.05.06.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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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진 충남 지역에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5일) 오후 5시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교와 구례2교교차로 사이 도로에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충남도청은 비바람에 낙석이 발생한 거로 추정하면서 도로를 통제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에는 비바람에 흔들린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홍성군 홍성읍 일대 9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1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부터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계룡시에 70㎜ 넘는 비가 내렸고, 공주시 정안면과 논산시 등에서도 60㎜ 이상의 비가 기록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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