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뱃길 다시 열려...보성 다향제 등 축제도 정상화

전남 뱃길 다시 열려...보성 다향제 등 축제도 정상화

2024.05.06.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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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대부분 끊겼던 전남의 뱃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목포와 여수항 등에서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뱃길 가운데 47개 항로, 61척의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2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여전히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리 대피했던 전남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100여 명도 특보 해제로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보성 다향제와 해남 공룡 축제 등 남도 곳곳의 축제장도 비가 그치면서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우 특보 속에 많게는 2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전남에서는 농경지 165ha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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