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당은 이겨야...전당대회, 민심 100% 바람직"

오세훈 "정당은 이겨야...전당대회, 민심 100% 바람직"

2024.05.03.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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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포함해서, 당 대표나 공천할 후보를 정할 때 '민심 100%룰'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한 방송사 유튜브 방송에서 정당은 그 비전과 이념을 선거로써 달성하는데, 그러려면 선거에서 이길 사람을 뽑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에서 저지른 결정적인 패착은 대통령에게 직언을 안 한 거라며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보수가 살아나라면 모든 걸 바꾸고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보수'가 돼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서민을 위한다고 하는데 민주당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빈부 격차도 훨씬 커졌다고 지적하면서, 원래 보수가 훨씬 유능하게 어려운 사람을 챙기고 민주당은 어려운 사람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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