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보상 강화...심장·소아·분만 병원 육성"

"전문병원 보상 강화...심장·소아·분만 병원 육성"

2024.05.03.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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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증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전문병원 지정과 평가 기준을 개선해 심장, 소아, 분만 등 특화 전문병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의료 개혁의 핵심은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를 확립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에 실력과 인프라를 갖춘 병원을 늘려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5월 1일 기준으로 31개 의과대학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을 천469명 증원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며, 의대생 교육을 위한 국립대 전임교수 증원과 임상실습 시설 확충 등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최근 전공의 일부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고 전임의 계약률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공의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 본래의 자리에서 대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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