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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급유선 선원 한 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선원 5명을 태우고 오늘(2일) 새벽 2시 20분쯤 울산 장생포항을 출발해 포항시 포항구항으로 입항하려던 200톤급 급유선에서 70대 선원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오전 8시쯤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출동시켜 배의 항적을 따라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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