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내년 의대 정원 155명 결정...정부 안 50%만 반영

충남대, 내년 의대 정원 155명 결정...정부 안 50%만 반영

2024.04.29.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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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긴급 학무회의를 열고 내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기존 입학정원 110명에서 45명이 늘어난 155명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로부터 증원받은 인원인 90명의 50%가 반영된 것으로, 이번 결정은 내년에만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에는 정부로부터 증원받은 인원을 모두 반영해 2백 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충남대는 교원과 시설 등 자체 여건을 고려해 정원 증원을 결정한 것이라며, 내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조치이고, 교육 현장을 떠나있는 의대생들이 하루빨리 배움의 공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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