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급식 서비스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급식 서비스가 오늘(29일)부터 재개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65)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급식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무료 급식은 비대면 도시락 배달로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우리는 어르신들께서 다시금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공간, 몸과 마음의 영양을 채우는 따뜻한 품으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가꾸어 나가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대면 급식 서비스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빈곤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주3회 무료급식을 제공합니다.


YTN 뉴스 (yimm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