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들통 나자 수사기관·판사 고소한 50대 구속

보험사기 들통 나자 수사기관·판사 고소한 50대 구속

2024.04.29.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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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50대가 수사기관과 판사를 고소했다가 무고죄로 구속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과 무고 혐의 등으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차량 사고 피해자인 것처럼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 4천5백만 원을 타내고, 보험 사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자 경찰관과 검사, 판사가 직권을 남용하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하며 무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보험 사기 행각을 벌이고도 경찰관을 고소한 60대 B 씨도 무고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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