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인 친화 도시' 위한 56개 사업 추진

[인천] '외국인 친화 도시' 위한 56개 사업 추진

2024.04.29.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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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외국인 정착 지원과 소통 화합, 인권 존중, 정책 참여 등을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인천 북부권에 외국인 지원 전문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의 화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외국인 인천 생활 지킴이' 사업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19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외국인 친화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의 외국인 주민은 14만 6천8백여 명으로, 경기·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고 이는 인천 전체 주민 수의 4.9%를 차지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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