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송 참사' 관련 이범석 청주시장 소환 조사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이범석 청주시장 소환 조사

2024.04.26. 오후 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고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오늘 이 시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장의 조사는 참사가 발생한 지 약 9개월만으로 첫 기관장 조사입니다.

검찰은 이 시장이 청주시 최고 책임자로서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했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유족과 시민단체는 이 시장을 포함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시장의 검찰 조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기관장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