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피해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

대형 화재 피해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

2024.04.25.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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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장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주차장 부지에 건설한 임시시장이 오늘(25일) 문을 열었습니다.

임시시장은 모두 4천여 ㎡ 규모로, 대형 막 형태의 건물과 조립식 임시 건물 2개 동에 점포 226곳이 입점했습니다.

충청남도와 서천군은 4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추석 전에 시장 신축 공사를 마칠 방침으로, 상인들을 위해 그때까지 임시시장 임대료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금 32억5천만 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상인들에게 차등 지급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월 22일 늦은 밤 충남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에서 큰불이 나 점포 227곳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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