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다롄 카페리 승객 운송 4년여 만에 재개...주 3회

[인천] 인천∼다롄 카페리 승객 운송 4년여 만에 재개...주 3회

2024.04.25.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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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잇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4년 2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선사 대인훼리가 25일 오전부터 인천항∼다롄 노선에서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사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말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하고 화물 운송만 해 왔습니다.

이번 운송 재개에 따라 카페리는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인천항을 출발해 다롄으로 운항합니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카페리는 만5천t급 '비룡호'로, 여객 500명과 화물 145TEU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엔데믹 이후 여객 운송을 재개한 인천항의 한중 국제카페리 노선은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어났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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