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마련된 '휠체어 그네' 세종에 다시 설치

안전기준 마련된 '휠체어 그네' 세종에 다시 설치

2024.04.19.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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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마련된 '휠체어 그네' 세종에 다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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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씨에게 기증받은 뒤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철거됐던 '휠체어 그네'가 세종누리학교에 다시 설치됐습니다.

휠체어 그네는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도록 개조한 특수장비로, 기존 것보다 개선된 모델로 설치됐습니다.

지난 2016년 조수미 씨가 세종누리학교에 기증한 휠체어 그네는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6개월 만에 철거돼 논란이 일었으며, 세종시교육청 등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끝에 지난해 10월 관련 기준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휠체어 그네가 다시 설치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면서 무장애 놀이터의 설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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