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에서 쇳덩어리에 얼굴 맞은 작업자 중태

창원 공장에서 쇳덩어리에 얼굴 맞은 작업자 중태

2024.04.1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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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아침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주동의 알루미늄 생산 공장에서 6.8톤짜리 쇠 구조물의 일부가 작업자 얼굴을 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용접한 구조물을 크레인이 들어 올렸다가 용접 부위가 떨어지면서 구조물 일부가 A 씨 얼굴 쪽을 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구조물은 냉각수를 담는 용도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작업을 발주한 원청인 알루미늄 생산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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