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8년까지 65개 장애인 정책에 2조9천억 원 투입

경기도, 2028년까지 65개 장애인 정책에 2조9천억 원 투입

2024.04.18.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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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8년까지 모두 2조9천215억 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합니다.

도는 오늘(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을 열어 이런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장애인 정책에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3천961억 원), 도비 장애수당(978억 원),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156억 원),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75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에도 500억 원을 배정합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월 5만 원을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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