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0세 이상 노동자 채용 기업에 최대 천8백만 원 지원

부산시가 고령화 시대에 경력을 갖춘 장·노년 노동자를 위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나 단순 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지역 기업과 연계해 노동자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역 기업이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 동안 고용을 유지하면, 시는 채용 기업에 5명까지 1인당 매월 최대 30만 원씩, 1년 동안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경영과 사무, 금융과 교육 등 9개 분야 95개 직무를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로 선정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