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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남중동 익산시청 신청사 신축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이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노동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낙하물에 머리를 맞은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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