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APEC 유치전 나서지 않기로

부산시, 2025년 APEC 유치전 나서지 않기로

2024.04.1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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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앞두고 부산시가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수 국제 행사를 개최한 역량이 있고 2022년부터 에이펙 유치를 위한 용역도 진행하는 등 유치 준비를 했지만, 지방 주도 균형발전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상생하는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에이펙 유치 희망 도시별 신청서를 받아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하고, 오는 6월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유치전에는 인천과 경북 경주, 제주 등이 나섰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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