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치 킥보드' 즉시 견인

[서울]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치 킥보드' 즉시 견인

2024.04.03.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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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서울 시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됩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겠다며, '20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킥보드 즉시 견인 구역은 차도나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정류소 5m 이내 구간 등을 비롯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까지 확대됩니다.

아울러,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경우 행사 전 교통안전 계획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방안을 포함하고, 풍수해나 대설 등 재난이 예고되는 상황에는 즉시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일 오전 7시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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