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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과 관련해, 600억 원 정도의 추가 재정 부담이 생긴다면서도 임금 인상이 바로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오늘(2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파업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실장은 올해 노사 협상이 난항을 빚은 데 대해,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고 전국에서도 대부분 준공영제를 하다 보니 준공영제 버스 인상률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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