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0㎝ 가까운 폭설... 정전·고립 등 피해 잇따라

강원, 70㎝ 가까운 폭설... 정전·고립 등 피해 잇따라

2024.02.23. 오전 00: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도 70㎝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정전, 고립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강릉과 정선 등에서 눈길 교통사고 36건과 고립 3건, 낙상 3건이 발생해 4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폭설로 산간 마을을 오가는 버스 30여 개 노선이 결행하거나 단축 운행했고, 원주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세 차례 결항했습니다.

강릉시 연곡면에서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쳐 8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