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한테 가족이 생겼어요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한테 가족이 생겼어요

2023.12.26.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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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대전 세계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에게 가족이 생겼습니다.

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가 '꿈돌이' 세계관을 확장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만들어 도시마케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꿈돌이'가 여자친구 '꿈순이'와 대전에 정착해 5명의 자녀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구성해 '꿈돌이' 친구와 동생, 반려동물 등 8가지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꿈씨패밀리'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0시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공원과 물놀이장, 관광홍보시설 등 공공디자인은 물론이고 완구,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에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브리핑에서, 시민들 삶에 활력을 주고 방문객에게는 대전을 '꿀잼도시'로 인식할 수 있게 '꿈씨패밀리'를 친숙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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