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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오늘 오전부터 전면 중단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을 하느라 활주로 운영을 오후 4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20분부터 7시간 40분 동안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멈춰 서면서 항공기 지연·결항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오후 3시 현재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137편과 출발 122편이 결항하고,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 1편이 결항했습니다.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은 회항했습니다.
공항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면 제설작업이 이뤄집니다.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이면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0.5㎝ 정도 적설량이면 활주로 라인이 보이지 않는데, 기상청 기준 0.1㎝의 눈이 쌓이더라도 활주로 라인이 보이지 않는 경우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이 이뤄집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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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은 회항했습니다.
공항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면 제설작업이 이뤄집니다.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이면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0.5㎝ 정도 적설량이면 활주로 라인이 보이지 않는데, 기상청 기준 0.1㎝의 눈이 쌓이더라도 활주로 라인이 보이지 않는 경우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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