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콜뛰기' 19명 적발...전과 16범도 콜택시 영업

[경기] 경기도 '콜뛰기' 19명 적발...전과 16범도 콜택시 영업

2023.12.07.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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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습니다.

이 중에는 폭행과 성매매 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포함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1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알선 업주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화성시 일대에서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B 씨는 2021년 7월 이전 불법 콜택시 영업으로 세 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고도 렌터카를 이용해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 1년 6개월간 불법 영업을 하다가 올해 4월 또 적발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9명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자 3명도 포함됐습니다.

C 씨는 특수협박·무면허운전 등 전과 13범, D 씨는 폭행·상해 등 16범, E 씨는 성매매 알선 등 전과 13범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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