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본격화...추진계약 체결

인천항만공사, IPA는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IGFC 컨소시엄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서 지상 3층, 연면적 만9천㎡ 규모 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IPA는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중소 화주의 화물을 주로 처리하면서 연간 최대 만2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해상·육상물류나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는 세중해운·남성해운·우련티엘에스·아워박스 등 4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IPA와 해양수산부는 428억 원을 투입해 물류센터를 짓고 있으며, 로봇 이용 화물 적치와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