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파일러 제자 성추행 등 혐의로 '파면'

유명 프로파일러 제자 성추행 등 혐의로 '파면'

2023.12.02.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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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파일러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나온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위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인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A 경위는 2019년 6월부터 2021년 1월 사이 미허가 민간 학회를 운영하면서 학회 여성 회원들을 추행하고, 정식 등록되지 않은 민간 자격증을 임의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 여성들이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A 경위의 행위를 폭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A 경위는 이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피해 여성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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