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질 개선·친수공간 조성 'Y 프로젝트' 발표

영산강 수질 개선·친수공간 조성 'Y 프로젝트' 발표

2023.10.2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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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관통하는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고, 일대를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는 'Y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해 수질 2등급의 맑은 물이 흐르는 강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를 역사와 예술, 놀이를 결합한 친수 공간으로 바꾸고 생태 관광지로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영산강 변에는 '물 역사 테마 체험관'을 비롯해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 인공서핑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아울러 영산강 70리와 황룡강 30리를 합쳐 강변과 숲길로 연결한 100리 길을 조성하고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다리인 'Y 브리지'도 만들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는 'Y 프로젝트'를 4대 핵심 전략과 20개 주요 과제로 나눠 예산 3천7백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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