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전역에 역사성·상징성 깃든 '국가상징공간' 만든다

서울 곳곳의 주요 공간이 국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국가상징공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대상지로는 서울역과 청와대, 현충원, 용산공원, 올림픽공원 등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공간이 거론됩니다.

주요 대상 지역을 관장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국가상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상징공간은 도시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국가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시민 소통 공간을 의미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