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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을 둔기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청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3학년생인 A 군이 동급생을 둔기로 때렸습니다.
사건 직후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A 군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처했습니다.
조만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A 군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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