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8일) 환경부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된 환경부 발표 자료가 월성원전의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됐다며, 조사 결과에 대한 제삼자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환경부가 소변에서 삼중수소를 검출하고서 일부 주민을 원전 출입자로 분류해 피폭자에서 제외했고, 피폭선량 평가도 잘못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의 피폭량과 암 발생 빈도 등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자료가 수정됐다며, 조사에 활용한 기초 데이터를 전부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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