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따릉이로 줄인 온실가스만큼 배출권 확보한다

[서울] 서울시, 따릉이로 줄인 온실가스만큼 배출권 확보한다

2023.05.25.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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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을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외부사업으로 등록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를 이용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등록한 뒤 온실가스 초과 배출량만큼 감축량을 구매해야 하는 할당 대상 사업장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감축량은 자가용 대신 따릉이를 이용한 이동 거리에 연료 사용량, 화석연료 배출계수 등을 곱해 산정합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여분 또는 외부사업 등록을 통해 대상 사업장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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