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정비 가장한 생태 참극"...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규탄'

"하천 정비 가장한 생태 참극"...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규탄'

2023.03.29.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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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전주시의 하천 정비 사업을 '생태 참극'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시의원 8명은 전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한 무차별적인 버드나무 벌목을 사과하라"고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 환경단체와 협의해 생물 다양성과 경관을 고려한 하천관리 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도시 하천인 전주천과 삼천의 버드나무 약 260그루를 벌목하는 한편 억새와 갈대 군락지를 정리해 꽃밭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전주시는 시민사회 요구대로 사업을 중단하고, 협의 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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