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측은 추모제에 앞서 김유정 생가 앞에 설치했던 기념 동상을 문학촌 앞으로 이전하고, 공연과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었습니다.
매년 김유정 선생의 기일에 열렸던 추모제는 그동안 문학상을 둘러싼 선양 사업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각각 따로 열렸으며, 최근 협의 끝에 4년 만의 통합 개최로 뜻을 모았습니다.
1908년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난 김유정은 '봄봄'과 '동백꽃' 등 소설과 수필 40여 점을 남겼으며, 지역에서는 작가의 생가 옆에 김유정 문학촌을 만들어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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