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사흘 만에 진화...35㏊ 소실

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사흘 만에 진화...35㏊ 소실

2023.03.23.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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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1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난 산불이 사흘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새벽부터 헬기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오전 1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산림 3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끝낸 후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군부대 박격포 훈련 도중 발생했으며, 산불 확산 지역이 불발탄 폭발위험이 있는 사격장 피탄 지역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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