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금산에 산불..."산 인근에서 화기 취급 삼가달라"

어제(14일) 오후 2시 반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인력 90여 명과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양봉 소독 과정에 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진 거로 추정됐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