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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2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오피스텔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점포 2곳을 태운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 건물에 있던 3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행인이 버린 담배 불씨가 쓰레기에 옮겨붙으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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