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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을 비롯해 서울 한강 수변 15곳에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한강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15개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한강 '선셋 전망대'는 올해 안에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지점 15곳에 설치되는데 대표 사례가 노들섬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노들섬에 한강의 석양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보행교, 수상예술무대를 신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시는 아울러 연내 한강과 지천 합류부 7곳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전망데크, 편의시설 등을 갖춘 '놀빛 광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올해 중랑천을 시작으로 안양·성내천, 고덕·반포천, 탄천·홍제천에 차례로 조성합니다.
오 시장은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약자동행 가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약자동행지수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지하 주택의 점진적 감축, 고시원을 리모델링한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 등 주거안전망 대책과 스마트 인파 관리 기법 도입 등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시의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이어지는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을 하고 1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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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한강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15개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한강 '선셋 전망대'는 올해 안에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지점 15곳에 설치되는데 대표 사례가 노들섬입니다.
오 시장은 지난 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노들섬에 한강의 석양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보행교, 수상예술무대를 신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시는 아울러 연내 한강과 지천 합류부 7곳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전망데크, 편의시설 등을 갖춘 '놀빛 광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올해 중랑천을 시작으로 안양·성내천, 고덕·반포천, 탄천·홍제천에 차례로 조성합니다.
오 시장은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약자동행 가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약자동행지수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지하 주택의 점진적 감축, 고시원을 리모델링한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 등 주거안전망 대책과 스마트 인파 관리 기법 도입 등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시의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이어지는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을 하고 1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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