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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3시 반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쿠팡 목천물류센터에서 60대 남성이 11t 트럭 적재함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전체 노동자가 열 명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 물류 업체 소속이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쿠팡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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