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15초 만에 턴 10대 3명 검거...공범 추적

금은방 15초 만에 턴 10대 3명 검거...공범 추적

2022.12.02.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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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털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16살 A 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3시쯤 광주 동구에 있는 금은방 강화유리를 깨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범행을 저지르는데 불과 15초밖에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10대들이 훔친 귀금속을 확보했지만, 3분의 일 정도만 회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다른 오토바이 여러 대와 접촉한 점으로 미뤄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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