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D-1...노사 막판 교섭 '난항'

서울 지하철 파업 D-1...노사 막판 교섭 '난항'

2022.11.29.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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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에 본사에서 어제 중단했던 5차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1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사측이 새로운 내용의 교섭안을 구두로 제시하자 노조가 문서로 정리해 달라며 정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은 인력 감축 여부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정원의 10%에 가까운 인력 1,500여 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인력 감축안을 전면 철회하라며 오히려 안전 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본교섭에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예고한 대로 내일(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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