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원인은 시·행안부·경찰의 예측 실패"

오세훈 "이태원 참사 원인은 시·행안부·경찰의 예측 실패"

2022.11.17.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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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의 근본 원인으로 서울시와 정부, 경찰 등 당국의 예측 실패를 재차 지목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묻는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참사 원인을 묻는 민주당 박유진 시의원 질의에 핼러윈 때 이태원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게 원인이라며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이 반성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와 경찰 사이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민주당 임규호 시의원의 지적에는 서울시도 예측에 실패했지만, 경찰이나 소방 쪽도 마찬가지라며 그래서 처음 대응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짐작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오 시장은 112와 119 신고를 어떻게 통합해서 관리할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면서 인공지능이나 CCTV를 도입해 보완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포구 상암동에 스마트 서울 CCTV 안전센터를 새로 만들어 자치구에서 보는 골목길 CCTV를, 위기 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던 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시내 CCTV 약 2만9천 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용산구 내 CCTV는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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