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주소체계 국제표준화에 반영...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한국형 주소체계 국제표준화에 반영...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2022.10.05.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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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주소체계가 국제표준, ISO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형(K)-주소 브랜드화를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며 다른 국가들보다 정확한 위치표시가 가능한 '한국형 주소체계'를 갖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도로를 20m로 나눠 왼쪽 홀수, 오른쪽 짝수 번호를 부여해 거리 예측이 가능하고 건물이 없는 도로변의 공터와 산악 지역도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안부는 25일까지 한국형 주소체계를 국제표준기구 해당 위원회(ISO TC211)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또 우리나라 주소체계를 세계 각국에 지속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주소기반 사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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