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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향기가 돌아왔다...축제 먹거리 장터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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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지역 축제는 공식 행사도 못 했고, 축제가 열리더라도 조심조심 그야말로 살얼음판이었는데요.

올가을 축제부터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따 왔다는 구절초.

가을 가뭄을 견뎌낸 구절초부터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채진 / 전주시 효자동 : 날씨도 좋고 꽃이 예쁘고 생생하게 잘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사람들도 많아서 축제 분위기도 나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해 절정의 감동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멀리서 가을 향기를 쫓아 온 이에게는 지금도 괜찮습니다.

[이남지 / 부산시 초읍동 : 구절초도 아직 활짝 안 피었지만, 그런대로 나쁘지 않고…. 너무 좋아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동안 모든 지역 축제는 조심조심,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걸어왔지만 올해는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개막식 행사는 물론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신나는 공연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건 '축제 현장의 또 다른 축제장'인 현장 먹거리 장터가 다시 돌아왔다는 겁니다.

[이학수 / 전북 정읍시장 : 3년 만에 열리는 구절초 축제인데요.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산물 판매장도 운용되고 있어서 우리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 개막에 즈음해 전라북도 지방 정원 1호로 지정된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현재 구절초는 20%가량 개화가 됐는데요.

다음에 연휴가 한 번 더 있죠, 한글날을 전후로 해서 개화는 절정을 맞을 것을 보입니다.

구절초 축제장 진입로에는 알록달록 코스모스 군락지도 대규모로 조성돼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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